[JP] 日 칼럼 "오스카의 역사를 바꾼 기생충이 일본에 내민 과제" 일본반응 기생충 일본반응 오스카반응 해외반응 외국반응 현지반응 네티즌반응 언론반응 팬반응 세계반응
<일본언론 칼럼내용>
세계 최고봉의 영화 축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일본시간 2월 10일)은
한국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영화상)으로 4관왕에 올랐다.
외국어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올해 오스카는 역사적인 시상식이 됐다. 그 의미란 무엇인가?
작품상은 포드vs페라리, 아일랜드맨, 조조 래빗, 조커,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
결혼이야기, 1917, 원스어폰어타임 in 할리우드, 기생충 9작품이 올랐다.
이중에 행사 마지막에 행해진 작품상 이름에 불려진 것은 기생충이었다.
사상 첫 쾌거에 행사장도 기립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하마평에서 작품상은 혼전양상이었다. 작품상은 감독상 후보에 들어간
5작품이 유력시됐고 1917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해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기세가 가장 높았던 것은 기생충이었다.
각본상으로 시작해 본방으로 불리우는 국제장편영화상도 획득,
감독상 수상에선 봉준호 감독은 "가장 개인적인 경험이 상상력의 원동력이다.
그 말을 가르쳐 준 사람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입니다.
무명시절부터 내 작품을 봐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도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전기톱으로 오스카상을 5등분하고 싶습니다"며 코멘트했다.
기생충은 반지하에 사는 빈곤층 가족이 농간을 부려
부호일가에 잠입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희비극을 그린다.
무대는 반지하의 일가와 부자의 저택이라는 2개의 시츄에이션이 메인이지만
각본의 풀어나가는 방식의 훌륭함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이야기가 진행된다.
거기에는 격차사회라는 세계 공통의 주제도 있고
코미디이자 비극이기도 한 2가지가 멋지게 융합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 작품의 정점이랄만한 작품으로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 사상 첫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 퀄리티에는 절대적인 평가가 내려지지만 세계 각국의 작품들이 모이는
칸 영화제와 달리 아카데미는 할리우드 영화의 축제다.
그 작품에 경의를 표해도 감독상까지 받을줄 알았다.
작품상은 기쁜 서프라이즈였다. 아카데미상의 표수는 미공표이지만
작품상은 사상 최대의 혼전이었던 것은 아닐까.
그것이 기생충에 행운을 가져다줬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리고 그 행운을 누릴만한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광은 한국영화계의 모든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다.
한국영화계에서는 국책으로 양질의 영화제작을 지원해왔다.
90년대 후반 부산국제영화제를 취재하고 놀란것은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금전적, 인적지원의 후함이다.
인구가 일본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5000만명 규모의 한국에서
10억엔 이상 규모의 작품을 제작한 것은 이 공적인 지원이 있었을 것이다.
1996년에 탄생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어어하는 사이에
도쿄국제영화제(1985년 탄생) 이상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봉준호 감독은 이렇게도 말했다. "기생충이 국제적인 평가를 받을수 있었던 것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고레에다 감독이 그 길을 열어줬어요"라고.
확실히 기생충은 어느 가족과의 공통점도 있다.
격차사회 속에서 루저로 불리는 가족이 얼마나 살아남을 것인가.
그리고 인간으로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강한 사회적 메시지와 문제 제기다.
기생충의 수상은 내 일처럼 기쁜 반면 일본인 입장에선 분함도 있다.
왜냐하면 같은 테마를 가진 영화는 일본에서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일본영화는 세계의 정점에 서지 못하는가.
몇년전 골든글로브상을 뽑는 할리우드 영화 외국인기자협회의
일본인 기자 몇명이 도쿄에 왔을때 친목 기회를 가진적이 있다.
그때 한 기자는 "일본영화인은 좋은것을 만들어도 판매를 잘 못해요"라고 귀띔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작품 자체가 뛰어나다는 것이 대전제이면서도
수상레이스는 정치이기도 하다. 외국영화상 후보에 오를만한 작품은
할리우드 영화 외국인기자협회 로비에도 적극적이다.
그러나 일본영화는 순전히 엔트리에만 그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일단 작품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앞에서 끝난다면
세계에서 승부가 날리 없다. 순수한 일본발 영화로 수상은
다키타 요지로 감독의 굿바이(09년)의 외국어영화상이 마지막이다.
이번에 기생충이 할리우드의 틀을 깨고 새로운 아시아 영화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은
일본영화인들의 큰 희망이라고 할만하다. 할리우드를 의식하지 않아도
일본인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화 제작의 자세는 물론,
그 세계의 프로모션에도 배울점은 많다. 기생충이 어떻게 오스카 4관왕에 이르렀는가.
상세하게 검증하는 것은 큰 가치가 있는 것이다.
<야후재팬 반응>
k35***** 공감 1526 비공감 41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같은 배우진으로
여고생용 영화만 만들고 극장점거 하다보면
영화에 관해서는 한국에 뒤쳐질거라고 봐
デビルチャン 공감 9 비공감 3
일본영화는 똥
nak***** 공감 5 비공감 0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갈라파고스화는 20년도 더 전부터
얘기를 듣고있는데 이것으로 정말로 위기감을 느낌
변하지 않으면 안돼. 코앞의 비즈니스만 추구하는 일본에 미래는 없다
mor***** 공감 3 비공감 0
소규모라면 감독의 수완이 발휘되지만 대작이 되면 퀄리티가 떨어짐
배우가 노답(아시아인 얼굴을 피하는 경향)
화면이 허접(한국의 촬영은 할리우드에서 배움)
kir***** 공감 890 비공감 112
이럴때 만화 원작같은게 대부분이지만 영화가 될만한 만화는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지지를 받고있는 작품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영화 제작진이 그 원작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고
인정받고 있는 작품인데 영화는 엉망이 되어버렸다
일본영화의 저레벨에 흑역사를 쌓아올리는 일본만화계가 딱해
ygi***** 공감 19 비공감 3
올드보이는 일본만화가 원작이었는데
죽을만큼 대단한 영화로 만들어졌고
한국은 10년도 더 이전부터 일본보다 아득히 앞서
이번 수상은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
ida***** 공감 571 비공감 95
질 이상으로 프로모션이나 어필이 부족하다는건 뭔말인지 알겠음
만화 원작같은건 장르의 폭이 상당히 풍부한데도 팔질 않아
고레에다, 시라이시 감독 작품 등은 차치하고
날아라 사이타마나 후쿠다 유이치 작품에
웅얼대며 칭찬하는 유감스러운 패거리뿐만이 아니라
권위적인 국내영화상까지 칭찬하는건 절망적이다
ymf***** 공감 3 비공감 0
프로모션 방식이 나쁘다기 보다는
국내용이라 타겟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봐
게다가 영화관계자들이 가장 잘 알고있어
이건 전세계에 알릴수 있어야 돼
dai***** 공감 15 비공감 22
국내수요로 경제가 돌고있다면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요?
따로 아카데미상으로 선정되는 것만이 영화 제작의 목적은 아닐테니까요
날아라 사이타마, 모두 정말로 미사여구로 칭찬하고 있었나요?
재밌다라고 하지 않았나요? 각 영화마다 표현하고 싶은게 다르지 않을까요?
burb***** 공감 146 비공감 3
결국 그것은 일본의 제조와 같네
좋은것만 만들면 가만히 있어도 팔린다고
그런 일본인적인 사고방식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수상레이스에서는 로비같은 것도 필요할거고
일본인적인 생각은 익숙치 않을거야
상을 타기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일본은 시시한 영화도 너무 많아
ロロトマシ 공감 174 비공감 45
>기생충의 수상은 자기일처럼 기쁜 반면 일본인으로서는 분함도 있다
왜냐하면 같은 테마를 가진 영화는 일본에서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일본영화는 세계의 정점에 서지 못하는가
이런 생각이 섬나라 근성이라고 불리는 이유
왜 분함이 있어? 좋은 영화로 평가받았고 축하해주면 되는거지
한국이 평가받았는데 일본은...이라니 뭔말이야
..... 공감 26 비공감 10
ㄹㅇ, 일본영화가 후보에 올랐는데 분하다면 몰라도
시작도 못했는데 왜 똑같은 시각으로 말하는거지?
애초에 어느 나라의 영화인가가 문제가 아니라
영화로서 재미있는지가 평가되고 있는것이니
일일이 국가를 띄우지 않아도 된다라는 생각
ygi***** 공감 7 비공감 6
오히려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자랑스럽게도 생각하는데...
이걸 분하다고 생각한다면 30대나 40대 이상뿐 아님..?
mum***** 공감 127 비공감 11
한국과 일본은 영화에 대한 국가지원이 전혀 달라
고레에다 감독이 기생충의 호우 장면에 대해
그렇게 비를 내리게 하는 장면을 만들면 예산이 순식간에 날아간다고 했음
일본은 영화뿐 아니라 국가예술에 지원을 안해
개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금 이대로라면 아카데미상은 영원히 무리라고 생각해
bq4nso**** 공감 8 비공감 0
일본도 예술에 대한 지원 자체는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지급 처분으로 옥신각신하는건 실제로
지원이 있었으니 일어날수있는 일이니까요
tam***** 공감 122 비공감 8
한국의 서스펜스는 확실히 재밌어
호러 등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고 있으니까
영화를 수출할수있는 요소가 있긴 있습니다
감독이나 작가, 그리고 배우분들의 유럽진출 기회가 많아질거에요
국내에서 상영되는걸로 만족하는 일본영화는 맞설수 없습니다
ky4***** 공감 5 비공감 3
확실히 영화에 국경은 없다고 생각해
'재미'는 보편적인 것으로 온세상에 통한다
mon***** 공감 121 비공감 10
영화에 관해서는 한국에 크게 뒤진다
재미있는 작품도 많고 솔직히 굉장하다고 생각해
yam***** 공감 103 비공감 8
일본영화계는 지금까지 타아시아 영화계를
위로부터의 시선으로 보고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구로사와, 오즈, 미조구치 등등의 유산으로...
해외사람들은 일본 거장의 작품을 제대로 자기 피, 또 살로 만들었죠
봉준호 감독은 괴물때 WETA 스튜디오와 손잡고
좋은 기술을 도입해 차세대 한국영화계를 견인하고 있었어요
일본은 음악도 그렇지만 국내에서 어느 정도 본전을 뽑을수 있으니
해외 진출에 별로 눈빛을 바꾸는 분위기가 아닌것 같아요
과거의 영광은 옆에 놔두고 신시대의 작품, 또 해외마케팅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애니메이션도 좋지만 실사 힘내라
sta***** 공감 98 비공감 3
기생충의 성공은 실사영화 제작진이 어디선가 생각하는
영화 관객의 질과 언어의 벽에 대한 변명을 완전히 뒤집었다
야심차게 작품을 만들고 프로모션을 실시하면
아시아 영화여도 구미에서 평가를 받을수 있다는게 증명되어 버렸다
남아있는 쓸만한 변명은 예산 정도?
슬슬 솔직히 자신들의 의지가 낮기 때문에
해외에 작품을 못파는 것이라고 인정해주면 좋겠어
ctx***** 공감 88 비공감 2
일본영화는 학원 연애물이나 쟈니스나 젊은 배우들을 세우거나
TV의 연장같은걸요.. 얼핏 보기에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뭔가 굉장함과 참다운 묘미가 없는 영화가 많아
anz***** 공감 90 비공감 5
꼭 이걸 말하면 이래라저래라 하지마 지껄여대는 바보가 있는데
이미 몇년전부터 한국영화는 일본의 500배 정도 앞서고 있으니까요
일본영화는 그놈의 연애연애 정말 농담제끼고 시시해
정말로 관객에게 영화라는걸 가르쳐주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돼요
뭘보든 내 맘이라고? 다른데서 맘대로 하세요
좀 더 제대로 된걸 부탁이니까 만들어주세요
kat***** 공감 85 비공감 1
딱히 일본작품 자체도 뛰어나진 않아 아쉽지만
정말 퇴화했네. 학예회같은 아이돌 주역의 영화를 하는 동안은 무리야
kat***** 공감 3 비공감 0
유감스럽게도 렌탈점가도 그런것밖에 없다는거야(피식)
yoshi 공감 84 비공감 5
국내에도 좋은 배우, 감독이 많은데
왜 좋은 영화를 만들수 없을까
제대로 원인을 분석해서 개선해야
aro***** 공감 17 비공감 9
일본인 중에 누가있어? 들어봐도 유감스럽게도
한국배우나 감독을 앞에 두면 같은 스모판에선 싸울수없는 느낌
jp 공감 64 비공감 3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안티 한국도 아니지만
영화를 좋아해서 한국영화를 봤을때 작품의 진심도와
퀄리티의 높이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작품은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본 영화는 끝까지 순식간에 끌려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일본도 영화뿐 아니라 아이돌로서도 말입니다만...
지금은 사람에 따라선 한국에 대해 여러가지 감정이 있을지도 모르고
이상한 말일지도 모릅니다만... 나라가 저런건 빼고ㅎ
한국을 참고해서 공부하고 일본에서도 훌륭한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woo***** 공감 49 비공감 1
봉준호의 실력, 재능을 모르는 무리들은
첫 한국영화의 쾌거에 짜증을 낼지도 모른다
그의 작품을 몇편 보기를 권한다
匿名 공감 36 비공감 4
판매도 서투를수 있지만 각본이 좋아도 연출이나 연기를 하는
감칠맛나는 배우의 질에도 문제가 있어
재미없어 일본배우의 연기는
aro***** 공감 6 비공감 0
그래, 재미없지. 사생활이 중요해
연기는 일이에요라고 말하는 것들이 간간이 보여서 박력이 없어
한국은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가 많아 스타 자리를 항상 위협해
일본과는 층 두께가 전혀 달라
miy***** 공감 32 비공감 0
연기력도 없는 젊은 쟈니스 것들를 이용한 연애영화만 찍으니까
일본의 레벨이 떨어지는거 아님? 또 드라마의 연장같은 거라던지
뭐, 쟈니스 것들은 나이 많아도 연기력이 없는 놈들이 많지만
kam***** 공감 23 비공감 0
이런 사람의 어두운 부분을 그리는 영화는 한국이 뛰어나게 잘 그려~
이걸 일본이 만들었으면 V 씨네마 레벨로 떨어짐
V 씨네마를 놀리는게 아니라 예산이 안모이고
극장 개봉까지 못가서 DVD점으로 간다는 것
그래서 안이하게 에로나 B급 잔인한 묘사를 목적으로 만들게 되니
스토리도 영 아니게 됨. 악순환인거지
和 공감 28 비공감 8
일본영화도 잘했으면 좋겠다. 뭐 노벨상과는 달리
꼭 따야하는 상도 아니고 느긋하게 일본영화가
세계에 받아들여질수 있는때를 기대해봅니다
pas***** 공감 21 비공감 1
일본처럼 젊은 탤런트나 귀여운 애들만 쓰는 시시한 영화들...
그리고 멋있는 오빠들을 이용한 B급 청춘영화...
정말 시시해! 한국영화의 발끝에도 못미친다
sak***** 공감 18 비공감 1
저런 대충보면 수수한 영화에 제작비 10억엔 이상 쓴다는게 우선 대단
처음부터 세계 기준의 영화를 만들자는 기개를 느낀다
특출난 재능있는 감독에 최고의 제작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거니까
그야 일본영화가 거꾸로 서도 맞상대할수 있을리가 없어
hid***** 공감 17 비공감 0
엔터테인먼트에 관해서는 솔직히 한국에 완전히 추월당했다
그것만은 우리도 순순히 인정하고 싶다. 축하합니다!!
vet***** 공감 16 비공감 0
아무래도 국가 자체는 좋아할수 없지만 엔터, 특히 영화에 관해서는
일본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난 것은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각본도 그렇지만 배우나 아역의 질이 확연히 다르다
you***** 공감 16 비공감 1
일본은 원작물이 많아서 안된다는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일본만화 원작인 올드보이는
한국에서 영화로 만들어져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은 오리지널이든 원작물이든 만들수 있는겁니다
km.mdwk 공감 15 비공감 2
어느 가족과 기생충은 비슷하지만 엔터테인먼트라고 하면 기생충이지
어느 가족은 외국어상에 그쳤고, 역시 돈을 들이는 방식인가?
sta***** 공감 8 비공감 0
돈뿐만이 아냐. 근본적으로 방향성이 틀려
메이저 목적과 매니아를 대상으로 한 영화제 목적
예전 다케시 영화조차도 세계의 메이저 상대로 팔려고 만든건 아니었음
wat***** 공감 8 비공감 0
한국을 포함해 어느 나라나 엔터테이너를 목표로 하는 사람은
연극 학교에 다니고 오디션을 몇번이나 받고
필사적인 마음가짐으로 톱을 목표로 하고있어
아이돌을 해도 몇년이나 훈련을 받고 겨우 무대나 TV에 데뷔할수 있고
1, 2년 신인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역은 말도 안된다
그것을 허용하고 있는것이 일본, 팔리면 좋은거고 망하면 바로 버림
실력이 뛰어나도 사무실과 후원사로 망함
중진들조차 허접쓰레기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있음. 일본엔 무리
ygf***** 공감 8 비공감 0
일본영화가 왜 쇠퇴했는가...
배우의 질이 엿가락같아서 개성이 느껴지지 않게 된것
사람들이 현재라는 시간에 쫓기고 있어서
어떻게보면 너무 열심히 살아서 그런가?
각본과 영화기술의 축적, 계승의 두절, 세계전략의 부재
Redcat 공감 7 비공감 0
작년 11월쯤에 아카데미상은 기생충이 받을거라고
미국영화 라이터가 쓴걸 번역한 기사를 봤어 그땐 한국영화라서 안될껄~
외국어상이면 받을지도 모른다고 봤는데 정말 돼버려서 놀랬음!
최근 완전 혐한이라 아주 싫어하는 나라가 됐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대단합니다! 축하한다고 말합니다. 그건 쾌거니까요
극장에 갈 생각은 없지만 TV에서 방송하는거 기다릴게요~ 해줄려나?
oeg***** 공감 5 비공감 0
우선은 일본 아카데미상이라는 명칭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돼. 아카데미상의 일본판같은 이름이 챙피
그러니 놔두고 가버리는거지
ES 공감 5 비공감 1
군말없이 이 영화는 재밌었다.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만
현지의 작은 영화관에서조차 만원이었습니다
임팩트가 일본영화와는 다르다. 지금 가장 눈에 띄는 경제격차가 주제인
블랙코미디. 호러, 서프라이즈, 재미, 넌센스가 뒤섞여있음
배우들도 저마다 개성적이고 맛이 있어
일본의 유치한 문화에 영합하는 영화가 주류인 일본은 이 영화에는 완패
어쨌든 변혁을 좋아하지 않고 유연성이 떨어져
기득권으로 보호받는 고령자가 많은 일본은
정부나 행정이 먼저 의식개혁을 하지 않으면
예술면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추월당하는 미래를 바라볼수밖에 없게 될꺼란 우려가 들어
You 공감 3 비공감 0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이나 해설을 보고싶었는데..
TV든 영화는 제쳐두고 모두 한국의 격차사회에 대한
비아냥뿐이라 이젠 정말 지긋지긋해
지니계수도 일본과 거의 같고 이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라서 이렇게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는건데
확실히 어느 가족을 보면서 한국에서 계속
일본은 이렇게 가난하고 이렇게 도둑이 많고
이렇게 사회보장 시스템이 엉망이야라고 계속 말한다는걸 상상하면
지금의 일본 매스컴이 얼마나 썩었는지 알수있어
일본은 언제부터 이런 속좁은 나라가 되었는지
POP 공감 3 비공감 0
일본 관객도 좋은 작품(엔터테인먼트색이 강한 것)이라면 극장에 가줘요
더 빵빵하게 홍보해주세요. 보는힘을 믿고 또 기르길 바래
이대로라면 영화 산업뿐만 아니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더욱 더 쇠퇴 일변도일거라 생각합니다
つきみだいふく 공감 2 비공감 1
고평가와 안팎에서 편견이나 멸시같은 것도 있는듯
내용 자체는 사회격차가 진행되는 국가, 지역이라면
어느곳이 무대여도 만들수 있었을 것, 이것이 가령 할리우드나
마이애미 무대에 미국인이 만들었다면 평가받을지 어떨지
다른 세계의 반다큐멘터리라 재밌어하는듯
명예인지 수치인지 모르겠어. 지기 싫은게 아니라
you***** 공감 1 비공감 0
봉준호 감독은 언젠가 꼭 큰상을 받을거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의외로 빨랐어. 착안점이 대단하고 인간의 업과
각각의 나라가 가지는 어두운 면을 사정없이 그려낸다
그러면서도 안좋은 의미의 편견이나 비꼬는 듯한 구석이 없음
sbb***** 공감 1 비공감 0
일본은 본고장의 상에는 스치는 것도 안되니까
3월에 일본 아카데미상을 발표하고 있지만 이게 또 저레벨이라는거..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그리고 배우들의 체격이
점점 더 날씬해져서 골격을 갖춘 사람이 없어졌음
이래서는 리얼리티있는 연기가 가능할리가 없지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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