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특이한 법 해외 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프랑스에서는 죽은 사람과의 결혼이 가능하다
1959년 12월,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댐이 파괴되면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함.
당시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은 그곳에서 한 처녀를 만나게 되는데,
"저와 사랑을 맹세한 약혼자가 죽었습니다. 그가 떠났지만 결혼 약속은 꼭 지키고 싶습니다"
그녀는 울면서 대통령에게 이런 부탁을 함.
이 부탁을 받은 드골은 파리로 돌아가 죽은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는 특별법을 프랑스 의회에 입안하였음.
그 이후로 수백명의 남녀가 죽은 사람과 결혼을 하였다고 하는데,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님.
검찰에서는 살아 있을 때 남녀 서로가 결혼을 계획 하였는지를 확인하고 망자의 부모에게도 결혼 동의 여부를 구함.
검찰이 조사결과를 보고하면 대통령이 '직접' 결혼 허용 문서에 최종적으로 서명 한다고 함.
참고로 남편이 죽은 여성의 경우 결혼을 하게 되면 공식 문서에는 미망인으로 기록되고, 남편의 성을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런던 국회의사당 앞에서 죽으면 불법이다
영국인들이 뽑은 가장 황당하고 이상한 국내법에 당당히 1위로 뽑힌 법안이다.
이 법안이 만들어진 이유는 단순한데, 그저 국회의사당 주변이나 안에서 죽게 되면
국가장을 치뤄주어야하기 때문에 세금 낭비라는 이유로 법안이 만들어졌다고 함.
실제로 국가장 치뤄주는 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시민이든 정치인이든 뭐든 국회의사당에서 어떻게서든 죽으면 국가장 치뤄줌
덴마크에서는 탈옥을 해도 불법이 아니다.
'이게 뭔 개소리?'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복지의 왕국인 덴마크식 시각으로 법을 만듦.
덴마크에서는 살인범이든 강도든 납치범이든 뭐든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갇혀있게 되면 자유를 추구하는 게 본능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탈옥 자체를 행복추구권에 해당한다고 보고 탈옥을 하는 것을 법을 어겼다고 생각하지 않음.
심지어 탈옥을 하다가 잡히더라도 가중 처벌이 된다거나 형량이 는다거나 그딴 거 좆도 없음.
스위스에서는 밤 10시 이후 변기 물을 내리면 불법이다
요즘에는 그 의미나 효력이 많이 퇴색하였지만, 건물 간의 소음 등 문제가 많았던 과거에
스위스 주택 소유자 협회(HEV)를 통해 만들어진 법안으로 사실 변기 물 뿐만 아니라
잔디 깎기, 박수 치기, 폭죽 터뜨리기, 가구 옮기기 다 안된다고 보면됨.
물론 변기물 내렸다고 무슨무슨법으로 잡아간다거나 벌금 때리지는 않지만
이 모든 것들이 소음공해죄의 증거들로 작용한다고 보면됨.
우리나라보다 소음의 범위가 훨씬 넓음 ㅇㅇ.
그리스의 '하이힐 금지법'
이건 유적지 주변에서만 적용되는 건데, 유적지 보호를 위함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건 앞서 소개한 비디오 게임 금지법과 달리 엄격히 집행한다고 함.
실제로 3만원 가량의 벌금 매기고 하이힐 못 신게 함.
베네치아 광장에선 비둘기에게 먹이를 줘선 안된다.
이탈리아의 비둘기는 한국의 닭둘기에 비해 훨씬 더 공격적이고 존나 지랄맞다고 한다.
그래서 정부적 차원에서도 존나 적극적으로 퇴치하는데,
이 비둘기의 배설물이 낡고 오래된 유적물들을 부식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통해 건물 복구 작업과 배설물 제거 작업으로 막대한 예산을 쓰는 당국이 비둘기에게 먹이 주는 것을 금지시키고
외국인이건 뭐건 적발되면 그 즉시 벌금을 걷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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