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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왜 한국인들은 입을 벌리고 쩝쩝소리내며 음식을 먹나요? 해외반응 외국반응

[WD] 왜 한국인들은 입을 벌리고 쩝쩝소리내며 음식을 먹나요? 해외반응 외국반응


한국인들이 음식을 먹을 때 쩝쩝대는 행동은 한류를 통해 방송등에서 많이 노출되면서 외국인들에게 단골로 지적받는 모습중 하나인데요, 가생이 번역물중에서도 꽃보다남자 드라마의 귀족 상류층인 F4가 쩝쩝대면서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온 것은 한류팬들에게도 문화적 충격이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국가별 여행자 특징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들에서도 한국인의 쩝쩝대는 행동이 계속 언급되는걸 보니 한국인한테서만 두드러지는 특징이 맞긴 맞는것 같은데요, 

먹방 관련해서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의 한국게시판에서 한국인의 식사예절과 관련된 글이 있어 번역해보았습니다. 정확한 의미전달을 하기 위해 다소 의역이 있습니다.




발제자: 2y2984y 
한국에서는 입을 벌린채 음식을 먹으면서 씹거나 말하는것이 비매너가 아닌가요?

'먹방'에서 한국인들이 입을 열고 쩝쩝대면서 내용물이 다 보이도록 먹는것이 방송이기 때문에 과장된 것일까요?




yoheist
방금 한국서 돌아온 영국인인데, 그들이 입을 벌리고 소리내며 먹을땐 무척 불쾌하지만, 전 지적하지 않고 그저 아무말 없이 그의 앞에서 입을 다물고 먹는걸 계속합니다. 품위있는 방식으로 글로벌 표준 에티켓을 알려주는것은 우리 하기에 달려있어요.



doesnotlikecricket
먹방이나 TV쇼가 더 심하긴 해요. (정말 혐오스러워요) 그런데 그걸 직접 목격하면 정말 놀랄겁니다. 내 한국인 여친과 그 친구들은 입을 다물고 먹고 제가 일하는 학교 동료들 중에서도 쩝쩝대는 사람은 아직 본적은 없지만, 학교 버스의 기사는 확실히 입을 열고 쩝쩝대며 먹어요. 식사시간에 그의 근처에 있는 것을 견딜 수 없어요.



mythrowawayhehe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입을 연채로 음식을 먹고, 갖가지 지저분한 소리를 냅니다. 심지어 음식을 먹을때 가능한 입을 크게 벌려서 한번에 많이 밀어넣는 버릇이 있습니다. 먹방은 과장되긴 했지만 사실 거의 모든사람이 그렇게 먹어요.




ChetRipley
재미있는 것은 여러분이 쩝쩝대는 한국인을 발견하고 그에게 왜 그러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자기는 그러지 않았다고 부정할거고(바로 직전까지 쩝쩝대던 사람이!), 한국에서도 입을 열고 먹는건 예절에 어긋나는 거라고 대답할겁니다.

나는 한국 학생들에게 이런 문화적 차이에 대해 얘기했었어요. 그런데 수업이 끝난 후 교실에서 지켜보던 담임선생님이 화가 난채로 제게 다가와서 입을 벌리고 씹는 것은 한국에서도 예절에 어긋나는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녀는 제가 평생 봤거나, 들었던것 중 가장 시끄럽고 가장 불쾌하게 쩝쩝거리며 먹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매우 우스웠습니다.




mythrowawayhehe
한국인들은 한국에 후커(길거리에서 직접 호객하는 창녀)가 없고, 있다면 그들 대다수는 한국인이 아닌 다른나라(태국인등)라고 합니다. 그들은 알고 있지만 그러한 사실들을 인정하는것은 그들의 국가적 자긍심에 상처를 입히는거죠. 후커를 실제 직접 같이 본다면 그들은 엄청 쇼크를 받은 척 할거예요. 쩝쩝대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한국인이 그런것을 알고있지만 모른척 인정하지 않는거죠.



dropdeadplz
한국에는 게이들도 물론 없다는걸 잊지 마세요!



mythrowawayhehe
여행중 경험한 불쾌한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면, 한국인들은 그사람들의 국적을 물을것입니다. 한국인이라고 사실대로 대답하면 그들은 충격적 표정으로 "한국인이 그럴줄은 몰랐어요."라며 마치 그러한 사람이 한국에 아주 극소수인것처럼 포장할 것입니다. 



icecreammachine
네. 먹방은 대부분의 한국 TV 음식 예능이 만들어지는 방식을 고려하면 꽤 자연스러운거예요, 조금 예외가 있지만, 대부분 한국 TV 음식 예능은 요리사, 레시피, 테크닉, 재료, 심지어 음식의 품질에도 초점을 맞추지 않잖아요, 대부분은 음식을 입에 넣고 씹으며 증폭된 쩝쩝소리와 함께 출연자의 입을 클로즈하는것에 초점을 맞추죠. 먹방이랑 다르지 않아요.




mythrowawayhehe
왜냐면 한국음식은 단 1편으로 그러한 음식적 요소들에 대해 다 다룰 수 있을정도로 단순하기 때문이에요. 



icecreammachine
뭔소리예요! 그들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매운 소스를 끓여요!(전부 빨간 국물 종류라는 비아냥)



mythrowawayhehe
한국 음식은 조선시대부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일본보다 나아요



Brick-Frog
제가 확인시켜드릴 수 있어요. 방금 20명의 한국인들과 치킨을 먹었거든요. 그들의 입열고 쩝쩝대는 소리에 제 귀가 맛이 갔어요. 이 소리의 잔상이 영원히 저를 괴롭힐거예요



DonQuixotel
치킨은 어땠는데요?



Brick-Frog
치킨은 별로였고, 소음의 정도는 최고였어요.




Microwave
한국인들이 소리내면서 먹는건, 전부 입을 열고 먹기 때문이죠. 입만 다물어도 혐오스런 소리가 나지 않을텐데. 특히 한국의 극장에 가면 그들이 팝콘을 씹는소리에 영화를 다 못보고 나와야만 했어요. 입만 다물어도 팝콘 소리가 안날텐데, 크런치 크런치 하는 소리가 전 극장에 울려퍼져요.




koreathrwaway27
먹방은 과장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한국인들의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에요. 내가 한국 학교에서 일할 때 항상 다른 선생님들과 식사하는걸 걸렀어요. 왜냐하면 입을 벌리고 침을 튀기며 쩝쩝 소리를 내는것이 제 식욕을 잃게 했기 때문이죠. 이건 한국의 문화가 확실해요.




-(닉네임 삭제됨)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정말 참기 힘들어요. 지금 제 옆에 있는 한국인 동료는 오후 내내 사탕을 빨고, 입안에서 굴리며 딸그락 소리를 내고, 몇 시간씩 그것을 빨면서 입술근처에 흘러나온 침을 빨아들이며 소리내는 동료가 있습니다. 정말 혐오스러워요.
.



yyzicn
나도 똑같은 동료가 있어요. 보통 오후시간에 일어나는 일이죠. 그의 책상서랍이 열리는 소리는 제가 헤드폰을 준비 하라는 신호예요



lalapaloser
나는 한국여자와의 첫 데이트에서 엄청난 충격을 먹었어요. 그녀의 쩝쩝대는 소리때문이었죠. 문화적 충격이었어요. 내 생각에 그녀는 본인이 입을 열고 침을 튀기며 쩝쩝댄다는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해요.



-(닉네임 삭제됨)
자기 인식이 없는 4살 짜리 미성숙한 애처럼 소리내며 먹는것은 한국인에게 흔한 일입니다. 이건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차이라는것을 알지만, 모든 한국인이 그런건 또 아니에요. 우리 회사 여자직원들 중 많은 분들이 입을 다물고 식사를 하고, 제 한국 여친은 저보다 더 예절을 잘 지키고 심지어 국수 먹을때 한국인 특유의 후루룩소리도 없었어요. 
하지만 TV에 나오는 한국의 쉐프(아마 백종원인듯)는 볼에 손을 괸채로 입을 열고 침을 흘리며 점심을 먹는데 가끔은 제 입에서 저절로 Fuck라는 소리가 흘러나오게 만듭니다. Fuck! Fuckl!!! 
한류를 통해 그들 문화가 타국에 노출되면서 그게 얼마나 다른나라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인지 한국인들이 알아가길 바래요.



NotYouTu
한국인들이 바뀌길 바란다구요? 바뀐다고, 한국이? 당신 참 웃기네요



-(아이디 삭제)
내가 여기 5년 있는동안 그들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걸 느꼈어요.



NotYouTu
나는 14년 됐습니다.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cmander_7688
나는 10년동안 있었는데 그들이 발전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kulcoria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다르고, 특히 한국 남자들이 더 그런 예절에 둔감한 편인것 같아요.



-(아이디 삭제됨)
음식을 먹을때 입을 다물고 먹는 한국인은 거의 없어요. 만약 국수가 있다면 쩝쩝대는 소리는 물론 후루룩소리까지 기대하세요.



yyzicn
만약 점심의 메뉴가 국수라면, 그냥 차라리 당신 똥이라도 도시락으로 싸가는게 나아요. 우리 회사에는 괘 큰 식당이 있는데 일주일에 2~3회정도 국수 종류가 나와요. 저는 식당 전체에서 국수요리를 소리 내지 않고 먹을수있는 사람이 나 혼자뿐인가 하는 심각한 고민에 빠져요.



MagicalVagina
한국에서는 큰소리로 트림을 해도 예절에 어긋나는게 아니에요. 제 직장 동료가 꽤 크게 트림을 했는데 엄청 놀랐어요. 하지만 다른 한국인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죠. 완전 자주 있는 평범한 일이에요.



-(아이디삭제)
사람이나 식사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굉장히 시끄럽게 소리를 내고 게걸스럽게 먹어요.



youre_byeongshin
그건 누구와 함께 먹느냐에 달린거예요. 같이 식사를 한국인이 입을 열고 쩝쩝대면 당신도 똑같이 따라해서 그에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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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 한국인들이 아니에요. 일부러 쩝접대고 마이크를 통해 그것을 과장되게 증폭시켜요. 한국의 식사예절은 영국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먹방에서의 비현실적인 연출을 실제로 착각하지 마세요.



fib11235
전 당신이 어떤 영국인을 만났는지 심히 궁금해요. 국물을 마시며 입에서 후루룩대기, 쩝쩝대기, 국수를 후루룩 빨아들이기, 입에 음식을 가득 채운채로 입을 벌리고 내용물이 다 보이며 흘러나오도록 수다를 떠는게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식사 예절입니다.




John Woo Zhong
한국인들이 입을 연채로 쩝쩝대는건 나에게 수많은 세균으로 오염된 침의 수억 입자들이 쩌어업 하는 파열음과 함께 그의 입 바깥 사방으로 튀어나가는 슬로우모션을 연상시켜. 세계에서 가장 함께 식사하기 싫은게 한국인들이야.







번역회원: 가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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